쿠팡, 직원 동원해 구매후기 조작, 유통업체 역대 최대 과징금 1400억 원
이번 포스트에서는 쿠팡이 자사 상품의 구매 후기를 조작하여 높은 별점을 받게 하고, 검색 순위를 조작한 사건에 대해 다루겠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이에 대해 역대 최대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관련 자회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쿠팡의 구매 후기 조작
2020년 9월, 쿠팡 PB 의류 구매후기에는 대체로 우호적인 내용과 함께 5개의 별점이 달려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소비자들이 쓴 제품 후기는 불편하고 비추천이라는 내용과 함께 1~2개의 별점이 달려 있었습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높은 별점이 달린 후기들은 쿠팡 임직원들이 작성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쿠팡은 임직원 2297명을 동원하여 7만2천개가 넘는 PB상품에 높은 별점의 구매 후기를 쓰게 했습니다.
구체적인 지시와 검색순위 조작
쿠팡은 임직원들에게 4줄 이상의 후기를 작성하라는 지시와 함께 사무실에서 후기 사진을 찍어 올리지 말라는 구체적인 지시를 내렸습니다. 또한 자체상품 판매를 늘리기 위해 검색 순위를 조작했으며, 잘 팔리지 않거나 납품업체에서 리베이트를 받기로 한 상품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공정위의 제재와 쿠팡의 반응
공정위는 쿠팡에 과징금 1400억 원을 부과하고 쿠팡과 PB전담 자회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유통업체 역대 최고액의 과징금입니다. 이에 대해 쿠팡은 "상품 추천 행위가 막히면 로켓배송 등의 서비스가 어려워지고 국내 투자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부당함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결론
이번 사건은 소비자 신뢰를 저버린 사례로, 기업의 도덕성과 윤리적 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공정위의 엄중한 처벌이 앞으로 유사한 사례를 방지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랍니다.
#경제 뉴스
#Republic of Korea economic news
#쿠팡 리뷰 조작 - 공정위 과징금 - 유통업체 과징금 - 구매 후기 조작 - 쿠팡 PB상품 - 임직원 후기 조작 - 검색 순위 조작 -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 로켓배송 서비스 - 국내 투자계획 차질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 지방과의 대비 심화
이번 포스트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상승세와 지방의 하락세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현재 부동산 시장의 동향을 분석해보겠습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12주 연속 상승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기준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은 0.10% 상승하며 12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성동구와 서초구가 각각 0.26%, 0.21%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외곽 지역인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 등도 소폭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강북권의 신고가 거래
강북권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은평구 응암동 'e편한세상백련산' 전용 84㎡는 지난 9일 8억7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서대문구 충정로2가 '현대' 전용 84㎡도 지난달 18일 7억4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체결되며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매수문의와 매도 호가의 영향
부동산원 관계자는 “선호지역과 단지 중심으로 매수문의가 꾸준히 유지되는 상황”이라며 “간헐적인 상승 거래가 발생한 후 매도 호가가 오르면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방 아파트 가격 하락세
반면, 전국 아파트 가격은 보합세로 전환하며 3주 연속 이어지던 상승세가 마감됐습니다. 특히 지방의 경우 0.05% 떨어지며 전주 대비 하락폭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는 지방 부동산 시장의 약세를 반영하는 결과입니다.
결론
이번 자료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지방의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차이는 부동산 시장의 지역별 불균형을 보여줍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 수도권 부동산 시장 - 강북권 신고가 거래 - 부동산 빅데이터 - 지방 아파트 가격 하락 - 한국부동산원 자료 - 부동산 시장 동향 - 서울 아파트 상승세 - 매수문의 증가 - 매도 호가 상승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난항, 주민 반발 속에 재검토 필요
이번 포스트에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 건설 사업이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힌 상황과 주민들의 반발, 그리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통해 왜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신공항 건설 사업의 배경
부산 남단 가덕도에 위치한 대항항 일대는 오는 2029년 12월 신공항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 바다를 메우고 산을 깎아 약 200만 평 규모의 신공항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은 처음부터 여러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건설사의 참여 부재
최근 10조 5천억 원 규모의 부지 조성 공사 입찰이 마감되었으나, 단 한 군데의 건설사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업계에서는 바다를 메워가며 하는 공사가 매우 어렵고, 6년의 공기 안에 마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10대 건설사 중 2곳까지만 협업 응찰이 가능하도록 한 제약도 걸림돌로 작용했습니다.
건설업계의 우려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높은 난이도로 인해 절대적인 공기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급하게 공사를 진행하다 보면 나중에 하자보수 책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들어가면 안 되는 사업"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토부는 촉박한 공기에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며 재입찰 공고를 냈지만, 같은 조건이라면 다시 유찰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의 지적
전문가들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겨냥해 5년 앞당긴 개항 시기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섬과 섬 사이를 메운 인천공항도 9년이 걸렸으며, 기상 요인이 큰 외해 매립은 더 어려운 공사라는 것입니다.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정충기 교수는 공기를 결정하는 것과 공사비를 결정하기 위한 연구부터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주민들의 반발
가덕도 주민들은 어업으로 대를 이어 살아온 터전에서 이주를 강요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의 거센 반발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주 대책 협의도 진전이 없습니다. 가덕도 대항어촌계장 김영성 씨는 보상 대책, 이주 대책, 생계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항 건설은 불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결론 및 필요성
경제성보다 정치적 이해관계가 많이 반영돼 추진돼온 가덕도 사업은 '속도전' 부작용이 없도록 면밀한 검토가 필요합니다. 충분한 공사 기간과 주민들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하며, 재검토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가덕도 신공항 - 부산 신공항 건설 - 가덕도 공항 주민 반발 - 신공항 건설 난항 - 가덕도 신공항 경제성 - 신공항 재검토 필요성 - 부산 엑스포 유치 - 건설사 참여 부재 - 국토부 재입찰 - 공사 기간 문제
명품 '노동착취' 민낯: 385만원 디올 가방, 원가 8만원이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명품 브랜드 크리스챤 디올의 가방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 착취 문제를 다룹니다. 이 문제는 이탈리아 법원의 판결을 통해 밝혀졌으며, 많은 사람들이 명품의 진실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디올 가방의 원가와 판매가 차이
디올 가방의 판매가는 약 385만원에 달하지만, 실제 제조 원가는 8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엄청난 차이는 명품 브랜드의 이윤 구조와 생산 과정의 불투명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불법 이민자와 노동 착취
이탈리아 밀라노 법원은 디올 이탈리아 지사의 가방 제조업체 디올SRL에 대해 '사법행정 예방 조치'를 명령하고, 1년간 업체를 감독할 '사법행정관'을 임명했습니다. 이는 중국 하청업체의 노동 착취를 방치·조장한 혐의에 따른 것입니다.
하청업체의 열악한 노동 환경
법원의 판결문에 따르면, 디올 가방을 만드는 하청업체들은 주로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24시간 휴일도 없이 공장에서 잠을 자며 근무해야 했으며, 기계가 빨리 작동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가 제거된 상태로 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디올의 관리 소홀
디올 사업부는 공급 업체의 실제 작업 조건이나 기술 능력을 확인하지도 않고, 정기 감사를 실시하지도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는 명품 브랜드의 책임을 묻는 중요한 이유가 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의 명품 제조사 하청업체 조사
이탈리아 수사기관은 몇 년 전부터 명품 제조사 하청업체들의 노동 실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명품의 약 50%를 생산하는 이탈리아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저가 회사'가 자국의 전통 가죽 산업에 타격을 입힌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디올 가방 원가 - 명품 노동착취 - 이탈리아 법원 판결 - 명품 브랜드 책임 - 불법 이민자 노동 - 하청업체 노동 실태 - 명품 생산비용 - 디올 가방 제조 과정 - 명품 브랜드 이윤 - 이탈리아 명품 조사
포항 영일만 시추 예산 확보 난항, 국회 설득 노력 지속
이번 포스트에서는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묻혀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의 시추작업에 대한 정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계획 및 현재 진행 상황을 다루겠습니다.
시추작업 계획 및 예상 비용
경북 포항 영일만 일대는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의 대왕고래 가스전 후보 해역에서 시추작업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며, 올해 말부터 탐사 시추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시추작업에는 한 공당 1000억 원 이상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추 예산 확보의 어려움
현재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시추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차 시추 비용인 1100억 원조차도 아직 완전히 확보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야당의 동의를 얻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야당은 예산 마련에 협조적이지 않으며, 관련 예산 협상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시드릴과의 계약 및 예산 문제
노르웨이의 유명 유전 개발업체인 '시드릴'(Seadrill)과 시추 계약을 마쳤지만, 관련 예산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석유공사가 미국에서 세금을 체납해 법인자격이 정지된 상태였던 액트지오와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으며, 투명한 자료 공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혹이 해소되기 전에는 예산 확보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산업부의 대응 전략
산업통상자원부는 야당을 대상으로 설명을 통해 국회를 설득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석유공사의 재무상황을 고려해 자원공기업 융자지원을 재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산업부는 탐사·개발 추진 과정에 대해 단계적 투자 유치를 추진하며, 외국인 지분 참여 여부와 참여 수준·시기 등을 차별화할 계획입니다.
정부 재정지원 및 투자유치 계획
정부는 국회 설득과 더불어 재정지원과 석유공사 자체 자금, 국내외 투자유치 등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조달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소상한 설명을 통해 국회를 설득할 계획"이라며, 정부 재정지원과 투자유치를 통해 예산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시추작업은 대한민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와 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예산 확보의 어려움이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석유공사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동해 가스전 - 대왕고래 가스전 - 경북 포항 시추작업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석유공사 - 시드릴 계약 - 시추 예산 확보 - 탐사 시추 - 석유 매장량 - 에너지 자원 확보
*"방송 및 영화 스텝과 연예인, 기자 및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을 표하며,
리뷰가 흥미로우셨다면 각 방송사와 극장 또는 OTT 플랫폼에서 직접 시청해 보세요.
직접 확인하신다면 더 많은 재미와 감동, 저와 다른 생각을 경험해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