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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핫이슈 사건사고 K-Hot Issue] "중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제주 편의점, 쓰레기로 초토화 시민들 분노"

by K-Issues 2024.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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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관광객이 다녀간 제주 편의점, 쓰레기로 초토화 시민들 분노"

제주 관광객 편의점 다녀가고 난 후의 모습 이미지출처-인터넷 커뮤니티

 

최근 제주도의 한 편의점이 중국인 관광객들이 남긴 쓰레기로 가득 찬 모습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후 많은 사람들이 불쾌감을 표현하고 있으며, 중국인 관광객들의 무질서한 행동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사건의 상세한 내용과 사회적 반응, 그리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자세히 다루어보겠습니다.

 

 

사건 개요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인 손님이 많이 온다는 편의점'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진 속 편의점은 먹고 남은 컵라면, 음료병, 일회용 나무젓가락 등 온갖 쓰레기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정확한 시점이나 장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제주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이 포함된 것으로 보아 제주도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장의 모습과 근무자의 증언

해당 편의점에서 근무한다고 주장하는 작성자는 "오늘 근무 교대하러 가니까 이 지경이었다. 청소만 엄청나게 할 예정"이라며 "전 타임 근무자가 '치우려고 하면 중국인 손님이 엄청나게 들어와서 치울 시간도 없었다'더라"고 설명했습니다. 작성자는 사진 3장을 첨부했으며, 매장 내 간이 식탁과 냉동고 위를 가득 채운 쓰레기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편의점 측의 관리 문제

사진 속 편의점 벽에는 '다 먹은 음식은 정리 정돈 부탁드립니다'와 '너무 시끄럽게 하면 옆에 사람이 피해를 봐요'라는 안내문이 중국어로 써져 있었지만, 현장은 쓰레기장과 다름없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편의점 내부가 저 정도가 된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치워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편의점 측의 잘못도 지적했습니다. 사진에서 쓰레기통이 다른 쓰레기를 넣을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반 쓰레기통이 꽉찼다. 충분한 휴지통을 만들어 놓거나 수시로 치웠어야 한다", "편의점 측에서 관리를 못한 책임도 크다. 처음 온 외국인이 쓰레기 분리수거를 잘 몰랐을 것" 등의 반응이 나왔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사회적 반향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41만133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88% 늘었습니다. 제주관광협회에 따르면 올해 1~4월 제주를 찾은 중국인은 42만458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52% 폭증했습니다. 이러한 급증은 관광지의 관리 문제와 관광객들의 질서 문제를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전문가의 의견

관광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관광지의 관리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서울대학교 관광학과 김 교수는 "관광지에서의 무질서한 행동은 현지 주민들과의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교육과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편의점과 같은 상업 시설에서는 쓰레기 처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결론 및 전망

이번 제주 편의점 쓰레기 사건은 관광객들의 행동과 현지 관리 시스템의 문제를 동시에 드러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안내를 강화하고, 상업 시설의 관리 시스템을 개선해야 합니다. 또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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